현재 위치
기본 정보
NAME 한시 연하장 엽서 (연잎 새)
₩3,500
POINT 1% (35원)
DELIVERY ₩3,000 (₩100,000 이상 구매 시 무료)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한시 연하장 엽서 (연잎 새)

03,500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한시 연하장 엽서 (연잎 새)
3500 (  35)
0
  • Product Detail
    한시 연하장 엽서 : 연잎

    새해를 축하하는 간단한 글이나 그림을 담아 보내는 편지를 ‘연하장’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무 내용이 없는 심심한 편지라 하더라도
    손글씨로 직접 적어 안부를 묻는 편지는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따스한 인간미를 보여주고, 받는 이의 무탈을 기원하는 마음이 짧은 글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호호당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말로는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하기 좋은,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우리 옛 그림과 아름다운 한시 한 구절을 새긴 엽서를 선보입니다.
    모두의 무탈한 한 해를 빌기 위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엽서를 적어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단원 김홍도의 작품 ‘화조영모(花鳥翎毛)’
    

    김홍도는 실감 나는 일상 풍속을 그린 그림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대를 살았던 문인 홍석주(洪奭周)가

     “김홍도를 풍속화 작가로만 아는 것은 그를 다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 말처럼

    그의 회화 세계는 풍속화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새를 그린 단원의 그림 ‘화조영모(花鳥翎毛)’는 홍석주가 한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작품입니다.

    꽃과 새를 함께 그리는 것은 길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 예부터 화가들이 많이 그린 그림의 주제입니다.

    단원이 그린 이 그림은 연잎 줄기에 살포시 내려앉은 새 한 마리가 보이고 정작 연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연분홍빛 연꽃을 상상하게 하는, 아름답고 청초한 분위기가 스민 작품입니다.

    보이지 않는것을 상상하게 하니,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엽서의 뒷면에는 그림과 어울리는 옛 한시 한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

     

    楚夢迷蘭渚 그리는 단꿈은 물가에 헤매고.

    _허난설헌‘效李義山體(이의산의 체를 본받아) 


    마치 그림을 보고 느낀 단상(斷想)처럼, 멋스럽게 어울리는 한시 한 구절입니다.

    오래전에 적인 한시는 여전히, 신기하게도 지금 우리의 정서를 참 많이 담고 있습니다.

    엽서를 적을 때 수많은 옛글에서 영감을 받거나, 

    그중 좋은 문장을 인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시 연하장 엽서는 반투명한 봉투와 함께 구성됩니다.

    멋스러운 그림과 반가운 글이 아스라이 비쳐서 더욱 아름다운,

    한시 연하장 엽서로 손편지를 전해보세요.




    



    SIZE

    (mm)



    엽서 크기 : 148 x 100

    봉투 크기 : 160 x 110






    * 작품 그림의 원본은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



    MADE IN KOREA




  • Shipping and Return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정보 더 보기
  • Review
    리뷰 작성

    게시물이 없습니다

    리뷰 더보기
  • Q&A
    문의 작성

    게시물이 없습니다

    Q&A 더보기

Gift Service

한시 연하장 엽서 (제비)

한시 연하장 엽서 (제비)

한시 연하장 엽서 (포도)

한시 연하장 엽서 (포도)

한시 연하장 엽서 (오이와 고슴도치)

한시 연하장 엽서 (오이와 고슴도치)